사랑 사이

이해력과 공감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지능이....

Saram 2024. 3. 19. 07:20
이해력이 낮으면 지능이 낮습니다. 

 

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입니다. 연산, 이해, 기억 능력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. 이 중 이해력은 이해의 대상에 따라서 독해력, 문해력 등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이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더라도,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생각을 잘하지 못합니다. 이해를 잘하지 못합니다. 

 

 

현상과 사물에 대한 이해를 못 하는 건 괜찮습니다. 노력하면 되고, 시간이 지나면 나아집니다. 그런데 당신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, 이는 큰 문제입니다. 물론 노력하면 바뀔 거고, 시간이 지나면 변화하겠죠. 그런데 그 과정에서 당신은 이미 상처받고 지칠 거예요. 그러니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, 당신과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면... 차라리 잘 헤어진 겁니다. 혹시 아직 만나신다면 심각하게 다시 고민해 보세요. 

 

지능이 낮다고 무조건 이해력이 낮다는 것은 아닙니다.

 

지능이 낮다고 모두 이해력이 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. 이해력은 뛰어난데 기억력이 극히 안 좋은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, 수학적 연산능력이나 외국어에 대한 언어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. 그만큼 지능은 복합적인 내용이죠. 그러나 연습하고 노력하면 각 능력들도 좋아집니다. 어렸을 때 교육을 통해서 키워가고, 성인이 되어서는 스스로 키워가야 하는 부분이죠. 그런데 성인이 된 후에는 쉽게 자신을 바꾸지 못합니다.

 

 

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은 이해력이 낮습니다. 

 

공감능력은 이해력과 관련이 되어있습니다. 상대방을 이해해야 공감할 수 있으니까요. 그리고 우리 모두는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다만 그 능력이 더 큰지 작은지의 차이일 뿐이죠. 이해력이 낮은 사람들은 상대방을 제대로 공감하지 못합니다. 이해하지 못하니까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해서 화를 내거나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죠. 이런 사람들이 시간이 지난다고 공감능력이 올라갈 수 있을까요? 당신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갈 수 있을까요? 세상에는 불가능은 없습니다. 그렇다고 그게 쉽게 가능하다는 의미도 아닙니다. 어쩌면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달랐을지도 모릅니다. 

 

 

 

그러나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모든 것을 알려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배워가야 합니다. 이 배움에는 노력이 필요하고요. 그런데 이런 노력을 안 했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자기중심적이 되어갑니다. 그리고 이해력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. 상대를 이해할 수 없으니 화를 내고, 상대를 이해할 수 없으니 자신만의 이야기를 합니다. 그리고 상처를 줍니다. 

 

오래 만나는 사람이라면...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...

 

그래서 극단적으로는 소시오패스나 나르시시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고,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결혼까지 가서는 안 됩니다. 결국 당신은 지치게 될 거고, 그 결혼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. 그 결혼이 이어지려면 당신이 참고 버텨야만 될 거예요.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. 지금 아닌 사람은 나중에도 아니에요. 그러니 마음과 시간을 쏟지 마시고 나에게 맞는 다른 사람을 찾으시길 바랍니다. 

 

당신을 위해서...